올해 마지막 분양이 될 분당 일산 평촌 중동등 4개 신도시의
1만8천6백가구가 24일 분양공고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12월1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19일 건설부가 확정한 4개 신도시 아파트청약 일정에 따르면
국민주택부터 청약을 받았던 종전과는 달리 이번 분양에서는 민영
주택부터 신청을 받기로 결정, 민영주택은 12월1일부터 국민주택은
12월3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이에따라 민영주택 1순위자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순위자는 6일하루, 3순위자는 10,11 양일간 신청을 받게되며
청약예금이 실시되지 않고 있는 고양군지역 우선분은 12월 6,7
양일간 청약을 받기로 했다.
국민주택 청약접수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1순위자를 5차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고 미달될 경우 2순위자는 8일, 3순위자는
10,11 양일간 청약을 받기로 했다.
국민주택 청약첫날인 3일에는 40평방미터(12평)초과의 경우 청약저축
5년 60회나 3년3백만원이상인자, 40평방미터 이하는 5년 12회나 3년
30회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신도시별 주택공급가구수는 분당 7차분 1천1백66가구 일산2차분
7천21가구 평촌3차분 3천7백21가구 중동2차분 6천6백98가구 등이다.
산본은 이번에 분양이 없으며 평촌에선 안양시가 2백52가구,
중동에선 부천시가 7백가구를 공급하는데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이들 물량은 모두 지역주민에게만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