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도지사는 16일 핵폐기물 연구를 위해 태안군 안면도
서해과학연구단지내에 설치하려던 처리장은 백지화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심지사는 이날 하오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안면도 사태
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 성태영.태안군 평통회장.65) 위원 10여명과
태안.서산.홍성.대천.당진군 개발 위원회원등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핵 폐기물에 관한 구상으로 물의를 빚 어 미안하다"고
전제,"주민들이 핵폐기물에 관한 백지화를 서면으로 질문해 오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사는 또 수습위원들이 요구한 10명의 구속자및 수배자의 사면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정상이 참작될 것이며 이들이 사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