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화국의 옐친대통령이 노태우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방한
의사를 밝힌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2일 방한한 루킨 러시아공화국외무위원장을 통해
노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방한의사와 함께 한소관계 진전에 맞춰
한국과 러시아공화국간 의 경제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옐친대통령의 핵심측근인 루킨외무위원장은 북방정책연구소 (소장
나창주의원/민자) 초청으로 지난 2일 내한, 우리정부관계자들과 경협증진
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9일 출국했다.
옐친대통령의 친서는 민자당 박철언의원에 의해 청와대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