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조업자들은 미국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출의 증가가
긴요하나 외국의 무역장벽이 계속 수출증가를 저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제조업자협회의 조사결과 10일 밝혀졌다.
미국제조업자협회의 제리 자시노브스키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조사결과를 발 표하면서 1990년 초에 제조분야의 수출이 미국경제의
침체를 벗어나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미국경제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르시아만 위기가 미국의 수출증가를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달러화의 환율과 미국 제품의 품질향상이
수출성장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시노브스키 회장은 미국 제품의 최고 수출시장은 여전히 유럽
공동체(EC)와 캐나다및 일본등으로 돼있지만 일본에는 아직도 무역장벽과
장애요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수출이 증가될 분야로 이미 해외에서 잘 팔리고 있는
항공기와 화학제 품, 일반 기계류와 서서히 팔리고 있는 전기기기, 사진및
광학기구, 공작기계등을 열거했다.
그는 또한 지난 86년 이래 수출분야가 전체적 미국 경제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율 이 3분의1에 이르고 있으며 90년 전반에는 그 비율이
80%이상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