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평민당의 등원여부와 관계없이 단독으로라도 국회를 운영
한다는 방침에 따라 12일 하오 본회의를 연다.
평민당도 13일 의원총회와 당무회의를 열어 등원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어서 빠르면 금주중으로 국회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의 지자제선거 연기검토방침이 여야간의 또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지자제실시를 등원문제와 결부
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힘으로써 13일의 평민당모임은 등원쪽으로
결말이 날 가능성이 크다.
민자당은 일단 <>12일 본회의 <>13-15일 상임위 <>16-19일 예결위및
상임위 <>20-21일 본회의 <>22-28일 국정감사 <>29-12월3일 상임위
<>12월4-14일 예결위및 상임위 <>12월15-18일 본회의등의 일정을 확정
했으나 평민당이 등원할 경우 재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