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하오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안응모내무, 이종남법무,
정원식문교, 이어령문화, 김정수보사, 최병렬공보처장관등 관계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노태우대통령의 "10.13 폭력과의 전쟁선포"
에 따른 추진실적및 향후대책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각 부처별 후속조치의 추진상황을 점검,
평가하고 앞으로 폭력추방등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돼온 폭력추방등
사회부조리 척결운동이 상당한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특히 민생치안등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해 <>일체
의 폭력추방 <>부동산투기근절 <>마약사범근절등 사회부조리 척결의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