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함평보궐선거에 입후보한 4명의 후보는 3일 상오 11시 함평군
해보면 해보국교에서 이틀째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이에앞서 평민당의 유준상 유인하의원은 2일 영광군선관위를 방문,
민자당의 조 기상후보측이 평민당의 이수인후보를 인신공격하는
흑색유인물을 배포하고 있다고 항의하고 이들 유인물을 즉각 수거해줄것을
요청했다.
영광.함평보궐선거에 출마한 조후보는 1일 배포된 평민당의
영남인사공천을 비난하는 성명서에서 "서경원씨가 간첩죄로 구속돼
이땅의 자존심이 꺾일대로 꺾여버린채 치르게된 보궐선거에
통혁당사건으로 기소유예까지 받은 외지인을 공천했다" 고 비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