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한국과 무역대표부의 상호설치에 합의함으로써 한-중간의
직접무역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을뿐 아니라 중국의 대동남아
경제무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중국의 화교용통신 중국신문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국가공상행정관리국 경제합동사 공진청사장(국장)의
말을 인용, 중국이 개방정책을 지속하고 경제무역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중국의 대외무역이 한국및 기타 국가들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확대되게
되었다고 지적한 것으로 덧붙였다.
왕국장은 또 중국과 한국은 이미 정치제도상의 차이를 서로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양국간의 관계발전에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한국은 중국의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의 공업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신문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