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커링 유엔주재 미대사 밝혀 ***
토마스 피커링 유엔주재 미대사는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군을 쿠웨이트로부터 철수시키기 위한 다음조치로 동결된
이라크 해외자 산의 압류를 명령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 열리는 안보리 회의에서 의장직을 맡게될 피커링 대사는
이날 "이라 크는 쿠웨이트의 불법강점에 따른 손실과 피해를 전면 보상할
책임이 있다"고 말하 고 "우리는 안보리가 이 문제를 미리 좀더 검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이라크는 현재 미국에 8억달러를 포함, 총 40억달러의 대외자산을
보유하고 있 는데 이 액수는 이번 페르시아만 사태로 인해 각국이 입은
손해를 상쇄하기에는 미 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커링 대사는 또 미국이 자국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