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다음주 페르시아만지역 및 유럽순방도중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페르시아만
사태및 군축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미국무부가 30일 밝혔다.
마거릿 터트와일러 국무부 대변인은 오는 11월 3일부터 페만지역및
유럽 순방에 들어갈 베이커 국무장관이 11월 9일 모처에서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과 회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트와일러 대변인은 베이커 장관이 11얼 4일 바레인 관리와, 5일에는
이라크의 침공으로 축출된 쿠웨이트 수장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관리들과
회담을 가지며 6일 이집트와 터키를 거쳐 7일에는 프랑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터트와일러 대변인은 또 베이커 장관이 8일 영국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이어 다른 유럽 국가를 방문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베이커 장관의 순방
일정이 바뀌기 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