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동남증권 신축 사옥에 스마트빌딩시스템을 설치한다.
29일 대우는 서울 영의도에 건설되는 지상 20층 지하 4층의 동남증권
신축사옥에 스마트빌딩시스템 설치계약을 맺고 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력제어 공기조화 조명 방범 방재등의 빌딩자동화(BA)
시스템은 물론 건물내의 컴퓨터등 각종 사무자동화(OA) 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광통신을 이용한 디지털 구내교환기, 케이블(CA) TV 화상회의
시스템 비디오텍스등 첨단통신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대우측이 설명했다.
대우는 이 시스템을 설계, 기재자공급 시공 시운전교육 유지보수등을
일괄적으로 담당하는 턴키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우측은 이 사업을 기술제휴선인 미 OCS사와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미국 DCE사(컴퓨터및 네트워크) AMP사(CATV및 구역내통신망) 심플렉스사
(방범/방재시스템) 앤도버사(BA시스템)등 4개사가 분야별로 기술및 관련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