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충무시 중심가에 소재한 41개의 영세 선박기관수리업
및 관련 업체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충무선박기관수리 협동화사업장이 착공
1년여만인 26일 완공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 자금 24억7천8백만원을 지원 받아
추진된 충무 협동화사업장은 충무 외항인 동호항 매립지역 2천7백29평의
대지위에 연건평 3천95 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사업비는 모두
44억4천5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협동화사업장에 입주한 금성공업사등 41개 업체는 규모가
영세하고 시설의 노후와 기술수준의 낙후등으로 선박및 기관수리의 생산성
향상에 한계성을 갖고있으 나 협동화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개별기계시설을
근대화하고 개별시설이 어려운 하역 시설과 세척시설,시험검사시설등을
공동으로 설치 활용함으로써 선박및 기관수리의 생산성향상과 아울러
안전도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