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급격히 고조됐던 일본기업들의 투자열기가 냉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제전문가들은 일본기업들이 최근 주가폭락, 본기업들이 최근
주가폭락, 중앙은행의 재할인율인상등으로 자금난 가중되면서 내년4월부터
시작되는 91회계연도중 투자지출 규모를 크게 줄여잡고 있다고 23일
말했다.
89회계연도에 일본기업들의 투자지출액은 실질GNP(국민총생산)의
약23.5%를 차지했었다.
일본채권신용은행이 지난 7월말에 일본내 1천3백9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바에 따르면 조사대상기업중 13.9%가 올회계연도중 투자지출
규모를 평균 1.2% 정도 줄이고 있다.
이 은행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인 무라타 가주노부씨는 이번 조사가
페만사태이전에 이루어졌음을 지적, 당시 91회계연도 투자지출액을
줄여 잡고 있던 많은 기업들이 페만사태에 따른 유가폭등으로 투자규모를
더욱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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