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인들이 칼과 곤봉으로 이스라렐인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23일 3일째
계속돼 이스레엘인 3명이 죽고 9명이 부상, 팔레스타인 봉기가 확대될
기세를 보이자 이스라엘 당국은 팔레스타인인과 유태인들을 갈라놓기
위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서안을 봉쇄했다.
흔히 개인이 단독으로 자행하는 아랍인들의 "칼 전쟁"이 시작된지
3일째인 이날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2명의 비무장 여군이 노상에서 칼에
찔리고 남부의 아쉬켈론시 에서는 2명의 이스라엘인이 망치를 휘드르는
아랍인에게 얻어맞아 의식불명이 됐다.
칼로 여군을 공격한 아랍인은 일단의 군인과 민간인들에 붇들려
구타당하고 머 리 부상으로 위독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차에 탄 이스 라엘인들이 이스라엘의 직장에서 가자지구로
돌아가는 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탄 차 에 사격을 가해 팔레스타인인 1명이
죽고 3명이 루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예루살렘에서 10대 팔레스타인 노동자가
"신은 위대하 다"고 외치며 3명의 유태인을 칼로 찔러 숨지게 했고
22일에도 유사한 사건들이 발 생했는데 한 회교 집단은 칼 공격을 가한
팔레스타인인들을 찬양하고 이달초 예루살 렘에서 이스라엘 경찰의 발포로
21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데 대한 복수를 계속 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전단을 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