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의 내년도 석/박사과정신입생선발고사에
지원자가 크게 몰려 석사과정일반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지난해 5.6대1에서
6.9대1로 높아졌다.
18일 KAIST가 밝힌 91년도 입학원서 접수결과에 따르면 석사과정에서
국비및 산학제학생은 모집3백92명(1백58명은 이미 무시험으로 선발하여
모집총원은 5백명)에 총2천7백16명이 지원하여 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리고 연구원학생은 모집인원 50명에 91명이 지원,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박사과정의 경우는 국비및 산학제(정원 2백50명)에 3백57명이
지원했고 연구원학생은 모집인원 60명에 1백32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