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들이 아르헨티나에 대한 섬유류수출을 늘리기 위해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일간 크로니스다지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섬유류와 잡화류, 각종전기제품에 이르기까지 아시아국가들의
상품이 수입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기업도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최근 14개기업으로 이뤄진 한국사절단이 아르헨티나를
방문, 수입업자및 도매업자들과 폴리에스테르사와 인조섬유등의 수출을
위한 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어 아시아국가들로터 가격이 유리한 상품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 국내기업들이 경쟁력을 잃고있다고 우려하면서 중국의
경우 외화를 벌기위해 상품을 덤핑수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대만, 홍콩등에서도 소형가전제품들이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