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탄신2541주년을 기념하는 추기석전이 15일 상오 10시30분
강서구 가양동 양천향교 대성전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등 향교관계자 1백50명을 비롯 지역주민,학생등
1천여명이 참석, 초헌.아헌.종헌등 옛 제사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은 물론
강서구 관내 초.중.고 생 86명이 참가하여 옛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서예백일장이 열린다.
이와 함께 이날 낮 12시에는 양천 향교모형을 차량에 실어 공항로와
화곡로를 순회하는 가두퍼레이드도 실시된다.
양천향교는 1411년 조선조 태종 12년에 창건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향교로 지난 6월20일 서울시 유형문화재 기념물 8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