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국 주도한 경제각료출신 ***
정치에는 뒤늦게 입문한 초선이지만 경제각료 출신으로 정책위의장에
적임이라는 평.
강원도 강릉태생으로 강릉상고를 졸업하고 서울문리대 정치과에 입학한
수재로 고시행정과에 합격, 기획원에서 관료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원의 기획관리실장, 세정.재무차관보및 차관을 거쳐 농수산장관과
상공장관을 역임하며 70년대 수출입국을 주도했다.
행정부에서 물러난 후에는 한국비료, 한양화약, 경인에너지사장등을
지내면서 업계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87년 김종필씨가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그와 손잡고 신민주공화당에
가담했으며 김용환전의장, 이희일동자부장관과 함께 트리오를 이뤄
신공화당의 창당주역으로 활동, 사무총장을 지냈고 3당통합후엔
통추위멤버이자 6인경제특위위원으로 일했다.
성격이 급한 편이나 업무에는 철두철미해 <면도칼>로 불리우며 취미는
수준급의 골프와 바둑, 독서등 다양한편. 부인 조은희여사(52)의 사이에
1남2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