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실시한 서울 중계지구 2차 분양이 평균 3.1대 1의 경쟁률
을 보였다.
주공에 따르면 11일 입주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천2백48호의 분양에
3천8백63 명이 신청,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형별로는 28평형(94 )이 3백60호 분양(특별분양 36호)에
1천7백48명이 몰려 가장 높은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31평형(1백4 )은
3백60호 분양(특별분양 1백 18호)에 1천1백80명이 신청, 3.3대 1을
기록했다.
또 특별분양 1백97호를 포함, 모두 5백28호가 분양된 24평형(80 )은
9백35명이 신청해 1.8대 1의 경쟁을 나타냈다.
당첨자의 명단은 오는 23일 하오 3시 잠실종합운동장역과 주공
주택연구소 및 서울지사에 동시 게재되며 당첨자는 30,31일 양일간
분양계약을 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