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서울시내에서 모두 10만6천3백89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서울시의 올 8만가구 건설목표를 33%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민간부문에서는 주택 9만4천67가구를 지어
목표 4만8천6백가구보다 2배 가까이 많았던데 반해 서울시 주택공사등
공공부문은 목표 3만1천4백가구의 39.2%에 불과한 1만2천3백22가구밖에
건설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40만가구 건설 5개년계획이 시작된 88년부터 지금까지 건설된
주택은 총24만8천5백36가구로 목표의 62.1%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