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공업(대표 최영증)이 전자레인지용 트레이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1백50억원을 투입, 착공1년만에 완공한 경북구미공장은 대지7천평
건평2천평규모로 연간 9천톤의 특수경질유리를 생산하게된다.
전자레인지용 트레이는 고도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제품으로
그동안 전체수요량의 70%이상을 수입해왔는데 이번 공장준공으로 연간
2천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유리는 지난해 전자레인지용 트레이를 생산키위해 일본의
도시바소자와 자본금 50억원을 60대40의 비율로 출자, 한국특수유리(주)를
설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