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유가가 현재와 같은 높은 수준을 1년이상 유지한다면
아시아의 대미수출 증가추세가 현재의 6%에서 약4%로 줄수 있을 것이라고
로버트 포버 미 동아시아.태평양담당 국무부차관보가 28일 말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으로부터 전화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숫자가
페르시아만 위기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을 유지할 것을 가상한
것이라면서 40달러라는 유가 는 투기로 조장된 것이기때문에 너무 높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버 부차관보는 유가가 40달러선을 유지하면 미국과 세계의
산업성장이 2%가량 "둔화"될지 모른다고 말하고 그러나 미국이 1930년대와
같은 불경기를 겪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일축하면서 70년대의 두차례에
걸친 석유파동이 대규모의 불경기를 유발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