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마카오에서도 직접 한국교환원을 불러 수신자요금
부담으로 국제통화를 할수 있는 고국교환원직통전화(HCD)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29일 우리나라 국민들의 해외여행시 언어상의
불편해소와 통화요금의 후불이 가능한 HCD서비스가 10월부터 마카오까지
확대되며 이와 함께 마카오교환원을 통한 대화자요금부담서비스
(콜렉트콜)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마카오에서는 일반가입전화로 0800-820을 다이얼링하거나 전화국 및
고급음식점 등에 설치돼 있는 HCD용 공중전화에서 KOREA-DIRECT
(한국직통)이라고 표시된 버 튼을 누르면 바로 우리나라 교환원이 나오게
된다.
이로써 한국교환원직통전화가 가능한 나라는 미국(하와이.알래스카
포함), 영국 , 일본, 캐나다, 홍콩, 타이,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대만, 사이판, 뉴질랜드, 이탈리아등 모두
16개국(18개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