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일본의 해외경제협력기금(DECF)
자금으로 서울시 지하철 건설사업 등 7개 사업에 9백95억9천만엔(6억9천
1백60만달러상당)의 차관을 도입하기 위한 차관협약안을 의결했다.
이 차관은 지난 83년 1월 한.일정상간 합의에 의해 제공받기로 한
경제협력자금 40억달러중 차관분 18억5천만달러의 마지막 도입분이다.
이 차관은 연리 4.0%로 7년 거치 25년 상환 조건이다.
그간 일본의 OECF차관은 6차에 걸쳐 34개 사업에 11억5천8백만달러가
도입될 수 있도록 차관협약이 체결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