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아파트형공장 시범단지에 입주해있는 51개업체들에 5억원의
생산기계도입자금이 지원된다.
28일 주안시범공단에 따르면 입주당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조성한
진흥자금 총1백46억원중 남아있던 5억원을 입주업체 기계도입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도시형업종에 맞고 허용중량을 초과하지 않는 생산기계를
도입할 경우 업체당 최고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
이자율은 연9%이며 3년거치 5년분할상환 조건이다.
입주업체들은 그러나 고임금과 인력난및 경기불안등으로 기계설비
도입이 어렵다고 보고 이 자금을 운전자금화해 줄것을 요망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추석연휴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자금회전이 늦어지는등
자금난을 겪고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