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화학비료생산공장인 청수화학공장(평북 청수군)내에
고무라텍스(Latex) 생산라인을 새로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중앙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북한이 경공업발전책의 일환으로 건설하고 있는 이 라텍스(고무제품
원료)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500만평방미터의 인조가죽과 1만평방미터의
기포고무, 600여톤의 고무풀 제조용 고무라텍스를 생산, 신발을 비롯해
각종 고무제품 증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라텍스 생산공정이 완공되면 북한화학공업의 자립성이 더욱 강화
되고 주민생활 향상에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