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8일상오 시내 팔레스 호텔에서 박필수 상공부장관과
이기호의원등 당소속 국회상공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우루과이 라운드 대책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박장관으로부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렸던 아/태지역 통상장관회의 결과및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진행등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당측은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의제중 하나인 섬유협상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섬유업계가 막대한 영향
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분야에 대한 협상을 제고해 주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또 대전무역박람회의 지원방안과 공업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한글 로마어표기사업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