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홍콩경유 대중국 수출이 1년만에 처음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26일 홍콩정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홍콩을 통한 한국의 중국수출은
8천4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함으로써 작년 8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에서 처음으로 반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올 1-7월의 홍콩 경유 한국의 대중수출은 5억4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비 23%가 줄었으며 한국의 대중수입이 역시 크게 줄어 지난 7월에는
13% 감소한 7천6백만달러였으며 올 7개월동안은 16% 줄어든 4억8천1백만
달러로 나타났다.
올 7개월간 한국의 대중 5대수출 주종상품은 인조섬유직물 열전자관
냉음관 섬유사 편직물 특수직물 및 관련제품이었던 반면 주종수입상품은
직물면 인조섬유직물 실크 섬유사 동물성 물질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