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부터 햅쌀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시중 일반미
가격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는 지난주부터
매일 전체 쌀 반입량의 40% 수준인 4천가마 정도의 햅쌀이 반입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반입가격도 이달중순의 80kg 가마당(중품기준) 10만
2천원원에서 9만8천-10만원으로 떨어졌다.
또 최근 소비자가격이 강세를 보인 찹쌀 가격도 농협이 작년에 수매한
통일찹쌀을 방출하기 시작하면서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 일반찹쌀은
지난 17일 가마당 20만원에서 22일 17만원으로 떨어졌고 통일찹쌀은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