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및 미상환융자금 정리활동을 강화하고있는 증권사들이 미수정리를
위해 신규신용을 공여하는 사례가 증가, 주가하락과 증권사들의 자금사정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신규신용융자가 다소 늘어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전주에는 하루평균 50만-60만주수준에 그쳤던
신규신용융자규모가 점차 증가, 21일에는 3백23만주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8.7% (15일)까지 떨어졌던 신용공여비율도 21일의 23.2%를
비롯 다시 20%이상수준으로 높아졌다.
최근 증권사들인신규신용을 엊게하고 또 자금사정의 어려움이 게속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신규신용이 증가되고 있는 것은 증권사들이
미수금및 미상환융자금의 정리를 조건으로 새로 신용융자를 해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