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침곡군 왜관1차공단에 입주할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입주계획
업체수보다 많은 업체가 몰려 1.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일 도에 따르면 현재 조성중인 왜관1차공단 1백5만 에 2백50개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계획보다 1.3배가 많은
3백29개업체에서 1백86만4천의 공단부지를 신청했다는 것.
도는 공업단지심의위원회를 오는 22일 열어
업종,사업성,고용성,재무구조,기술 성등을 심의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업체들의 업종별로는 섬유가 2백39개업체에서
1백34만3천제곱미터를, 조립금속.기계장비가 79개업체서 47만5천제곱미터를
해왔으며 이밖에 비금속.광물이 2개업체서 6천6백제곱미터,나무제조업
9개업체 33만9천제곱미터등이다.
도는 지난 3월 총사업비 9백억원을 들여 왜관읍 금산동일대
2백50만제곱미터를 공단으로 조성키로 하고 올해 1차로 1백5만제곱미터를,
내년에 나머지 부분을 조성할 계획이며 분양가격은 3.3제곱미터당
27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