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CVS) 업체들의 본격 지역거점(dominant) 전략경쟁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지역거점 전략은 편의점 슈퍼마켓등 유통업체들이 특정지역에 집중 출점,
지역상권장악 상품집배송의 원활화등을 꾀하려는 것.
그동안 신규 점포개설작업이 다소 주춤대면서 다점포망 구축을 통한
편의점 특유의 시스템력 상품매입력을 발휘해 오지 못하던 편의점 업체들이
내달부터 다투어 도미넌트전략 구사에 나선다.
업계 선발주자인 코리아세븐은 10월중으로 강남지역에 2개점포를 나란히
출점시키면서 이 지역에 "세븐일레븐" 아성구축작업에 돌입한다.
코리아세븐은 내달 서초점 삼성점등 강남지역 2개점포를 비롯 여의도점을
새로 오픈하게 되는데 이에따라 코리아세븐은 기존의 올림픽선수촌점 올림픽
패밀리점 서초점 대치점을 포함, 총 6개의 강남점포망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