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전경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전경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지휘관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전경관리
개선지침을 확정,19일 전국 경찰에 시달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의 전경관리를 이제까지는 업무가 과중한
경비과 장이 맡던 것을 경무과장이 전담,관리체계를 일원화하 하도록 하는
한편 집단부대이 탈,자살,폭행치사등 중요사고가 날 경우 1차로
중.소대장에 책임을 묻고 2차는 서장 과 기동대장,3차는 경찰국장등 각급
지휘관을 엄중 문책키로 했다.
또 전경에 의한 각종 범법행위와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5대도시에서
전경기율대 를 24시간 순찰시켜 휴가,외출,외박중인 전경의 비행을
단속하고<>각종 사고의 주요 원인인 음주행위를 엄금하며<>전경의 단독
근무를 지양,경찰관의 보조역할만 수행케 하는 한편<>일과표에 의한
규칙적인 생활지도를 하도록 해 전경의 복무기강을 확립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