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교통혼잡해소 방안의 하나로 좌회전허용지역 44개소를
폐쇄하고, U턴허용지역과 일방통행로를 확대, 지정키로 했다.
시는 1백10개소의 좌회전 허용 지역중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시청앞,대전경찰서앞,대전문화방송앞등 44개 좌회전 허용지역을
폐쇄하고, 동구 용전동 용전네거리 홍도동 방면등 현재의 22개
U턴허용지역외에 대화동 두리예식장,서대전 네거리등 2개소를
추가, U턴허용지역을 모두 24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선화 1동 선일약국-
경향식당(3백50m), 대흥동 풍년갈비 입구(3백m)등 2개소를 일방통행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한편 시는 좌회전 허용폐쇄 지역과 U턴허용지역.일방통행로에 대한
노면 도색작업을 오는 11월말까지 완료하고,앞으로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좌회전 허용구역의 추가폐쇄등을
추진,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