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경경기가 공직자들의 추석선물 집중단속등으로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선물세트 특수를 노리고 있던 백화점,식품,화장품등 선물관련
업계의 매출이 지난해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당초 이들 관련업계는 올 추석이 5일간의 긴 연휴로 선물세트의 매출이
크게 신 장될 것으로 보고 각종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최근 집중폭우와
경기침체등으로 관주도하에 건전사회 기풍조성 바람이 일어남에 따라
판매활동을 자제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어서 목표매출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백화점업계는 직장등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특판이
국세청등 당국 의 강력한 추석선물 단속으로 타격이 예상돼 당초 목표로한
전년동기대비 30%의 신장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