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싱가포르 관리들은 지난주 북경에서 양국간 외교관계 재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비밀 접촉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양국 외무장관들이 가까운 장래에 양국간 국교 개설에 관한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의 이붕총리는 지난 8월 싱가포르를 방문, 이광요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양국관계 재개 문제에 대해 대체적으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