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진흥기금 모금을 위해 발행하는 체육복권이
13일 첫선을 보였다.
외환은행이 판매를 대행하는 이 복권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1회분
6백만매가 전국 외환은행 본.지점과 3천여개 소매점포에서 판매된다.
이 복권은 혼합식으로 구입즉시 동전이나 손톱으로 은색부분을
벗겨내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되지 않은 것이라도
재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은색부분을 벗겨낸 자리의 팬더곰 숫자에 따라 결정되는데
당첨금은 5마리 1백만원(3백명), 4마리 50만원(3백명), 3마리
10만원(1천2백명), 2마리 1천원 (6만명), 1마리 5백원(1백20만명)이며
공개추첨을 통한 추첨식 당첨금은 1등 2천만 원(6명), 2등 5백만원(18명),
3등 5만원(1천2백명)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1회분은 북경아시안게임 개최에 맞추어 발행됐으며
2회분은 10월8일-21일, 3회분은 11월12일-25일, 4회분은 12월7일-20일에
발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