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우대소액채권의 매출잔고가 판매시작 3개월만에 3천억원에 육박하는등
판매액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말현재 25개 증권사의 세금우대소액채권매출
잔고가 2천 9백 30억원으로 전월의 1천 8백 90억원보다 55%나 늘어난 것으로
계산됐다.
업계별로는 대우증권이 총 판매액의 21.33%인 6백 24억원어치를 팔았고
이어 동서가 4백 81억원, 한신 3백 91억원, 대신 3백 86억원, 럭키 3백 2억원
그리고 쌍용이 1백 53억원어치를 각각 판매했다.
업계는 새금우대소액채권의 판매가 이처럼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평균
15%를 웃도는 높은 수익률 이외에도 증권업계간에 치열한 약정고 경쟁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