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9일 북한 건국 42주년 기념일을
맞아 김일성주석에게 양국관계 강화등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 신이 보도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조선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인민들의 이익과 평화를 위해" 장차 양국관계가 강화되길 희망하고 "전
조선인들이 경제,문화, 사회부문에서의 발전및 국가와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작업에 성공하길" 기원했 다고 도쿄(동경)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