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팔겠다는 매도주문이 매수주문을 배가까이 능가하는 압도적인
매도우위가 날이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7일 증권관계기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중 하루평균 매수매도
건수는 매도가 4만건, 매수가 3만건의 비율이었으나 8월에는 매도가
4만1천건, 매수가 2만4천건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또 이달들어서는 매도가 4만6천3백건으로 더욱 늘어난 반면
매수주문은 2만4천5백건의 제자리 걸음을 게속해 압도적인 매도
우위가 강화되고 있다.
또 매수주문중 안정기금등의 주문을 제외하면 일반투자자의 매매
주문은 매도가 매수의 2배이상에 달하는 압도적인 매도우위상태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