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강영훈 국무총리는 8일 상오
삼청동 공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1차 남북 고위급 회담의 의의와 앞으로의 전망을 밝힌다.
강총리는 이에 앞서 홍성철 통일원 장관등 우리측 대표단 6명과
함께 7일 하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제1차 회담결과와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회담의 대책과
전망에 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