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지원자의 고학력추세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8일 총무처가 발표한 7급 국가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5백85명중 4년제
대학졸 업이상자는 전체합격자의 90.4%인 5백29명으로 지난해의 86.7%보다
3.7%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총 2만7천7백92명이 지원, 평균 53대1의 경쟁율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검찰사무직은 1백21대1로 최고경쟁율을 기록했다.
또 여성합격자는 45명으로 전체합격자의 7.7%를 차지해 지난해의
2.7%(12명)보다 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36명은 전산직에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총무처는 오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13일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