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양념류의 가격안정을
위해 빠르면 이달 중순께부터 양파 10만t, 마늘 6만t의 수입을 추진하고
물량 부족이 예상되는 고추의 수입도 검토키로 하는 한편 매점매석
업체에 대한 유통 및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해 양파 등 양념류의 작황이 저조한데다
최근들어 가격이 작년 이맘때에 비해 최고 1백65%나 오르는등 물가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들 품목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획원은 이에따라 양파의 경우 정부가 비축중인 4천3백t과 민간이
저장중인 10 만5천t을 조기 출하토록 하고 민간저장업체의 매점매석 여부에
대한 유통조사와 세 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근본적인 부족물량 해소를
위해 10만t가량의 수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마늘에 대해서는 정부비축량 1천1백t, 민간비축량 5만5천t의 방출
및 출하를 독려하고 저장업체의 매점매석에 대한 단속과 동시에 6만t정도를
수입키로 했으며 고추도 정부비축분 1만1천t의 방출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수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