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남아프리카의 잠비아공화국이 4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
했다고 외무부가 5일 발표했다.
양국간의 수교는 이동익주케냐대사와 칸사사주케냐잠비아대사가 이날
케냐에서 수교공동 성명서에 서명함으로써 이루어졌다.
*** 수교국 142개국으로 늘어나 ***
이로써 우리나라의 수교국수는 모두 1백42개국으로 늘어났다.
외무부 당국자는 "남부아프리카 전선국의 의장국인 잠비아와
우리나라의 이번 수교는 아프리카 전선국 회원국이면서 우리나라와
미수교상태에 있는 앙골라를 비롯 모잠비크 탄자니아 짐바브웨등 4개국과의
관계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잠비아공화국은 지난 69년 4월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카운다대통령이 3차례나 북한을 방문했으며 지난 88년11월에는 북한의
이종옥부주석이, 올해 4월에 는 박성철부주석이 각각 잠비아를 방문하는등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