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을 오가는 관광객들을 위해 철도청과 일본 일부 철도회사들이
승차권 한 장만으로 양국의 열차와 배편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운영중 인 한일 공동 승차권 사업에 오는 10월1일부터 일본
동일본여객철도(주)와 북해도 여객철도(주)도 참여,한국과 일본의 모든
철도회사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5일 철도청에 따르면 이번 2개 회사의 참여로 도쿄-센다이간과
신오사카-하코다 테-삿포로간이 새로 한일공동승차권 사업에 포함되게
됐으며 요금은 서울에서 센다 이까지가 16만8천5백원,센다이에서
서울까지가 17만5천8백원,서울에서 삿포로까지가 17만1천6백원,삿포로에서
서울까지가 17만8천9백원등이다.
승차권 발매는 10월1일부터,실제 운영일은 10월10일로 예정돼있으며
총판매대리 점은 한국측이 아주여행사,일본측은 일본여행사이고 승차권은
전국 일반여행업체에 서 모두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