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3일 북한을 방문한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도중 기내에서 회견을 통해 북한의 김영남외교부장과 미.북한간에
확고한 기반을 토대로한 직접접촉의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소련 정부기관지 이즈베스치아지가 3일 보도했다.
셰바르드나제 장관은 특히 김과 미.북한 관계개선에 있어서 소련의
중개자로서 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