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오 7시45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묘금리
경부고속도로(서울 기점 1백83 )에서 산사태가 나 상행선 30m구간이
흙더미에 파뭍혀 13시간여가 지 난 하오 10시 현재까지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이날 산사태는 제15호 태풍 에이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절개지 부문 의 흙더미 1천5백톤가량이 고속도로위로 무너져 내려
일어났다.
경찰은 산사태가 나자 하행선으로 차량을 통행시키는 한편 앞으로도
1천5백톤가 량의 흙더미가 더 무너져 내릴 것으로 보고 도로공사에
전문장비 투입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