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쿠웨이트에 나가있던 중국 유수의 한 회사가
페르시아만 사태로 인해 강제 폐쇄됨으로써 1백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관영 중국일보
가 2일 보도했다.
중국은 이제까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해 입은 손실이
어느정도인지 언급치 않았지만 관영 중국일보 는 이날 해외에 진출한 한
주요업체인 중국 야금 건설 상사가 쿠웨이트로 부터 강제 철수돼 1백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보 도했다.
중국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후 이라크 및 쿠웨이크와의
교역을 중단 해 왔으며 중국일보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할 당시
대부분 사업자와 건설 노동 자들로 약1만명의 중국인이 양국에 체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라크에 수십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제공해 왔던 중국은 무기판매
금지를 포함 한 유엔의 대이라크 금수조치를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