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등 서방 3개국의 해군함정 6척이
2일 페르시아만 지역의 다국적 함대에 합류하기 위해 오만근해를
항진중인 것 이 목격되었다고 오만의 해운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 근해에서 목격된 이 서방함대는
미국과 이 탈리아, 네달란드 함정 각 2척씩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하고
이들은 앞으로 2-3일후 페르시아만의 전략적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
도달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마에서 나온 보도들은 이탈리아 해군의 프리깃함들이
페르시아만으로 항 해중이라고 전하고 이중 한척의 지휘관은 이란-이라크
전쟁중 다국적 해군개입에 참 여한 바 있는 무로 부라치아 대령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