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5일째 하락, 7백13원대로 떨어졌다.
1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시장평균환율(매매기준율)은 전날
보다 달러당 30전이 떨어진 7백13원30전을 기록했다.
원화의 시장평균환율은 지난 27일 7백15원90전을 기록한 이후 5일째
하루 40-70전의 하락세를 지속, 1일까지 2원90전이 떨어졌는데 시장평균환율
제가 도입된 지난 3월이후 원화가 이같이 5일 연속 절상추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환전문가들은 원화 환율이 이같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월말을 맞아
수출네 고(수출환어음매입)대전이 몰리고 <>원화자금사정이 호전되지 않아
기업들이 외화를 보유하지 않고 원화로 바꾸고 있으며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